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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 4:12)

신호 준수 촉구

  • 이근행
  • 20.10.21
  • 186

도로에 있는 신호등이 고장 난 상황을 짐작해 보십시오.

수신호 하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혼잡은 덜하게 되나

그렇지 않으면 경적이 울고, 차들이 엉키고 접촉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말없이 서 있는 신호등의 역할이 새삼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도로에 달리는 차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게 하면서

행인들의 안전 보장을 돕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신호등입니다.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사용되고도 있습니다.

빨강 불에는 서고

초록 불에 진행한다고 모두가 한 약속의 증거입니다.

 

자동차마다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역량도 있고

나름 모두 빨리 가야 하는 사정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호등으로 정한 약속은 서로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만 사고는 예방될 수 있습니다.

 

생명공동체인 교회와 노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개인적 역량의 차이도 있고, 사정도 있고, 여러 이유를 갖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의 하나 됨과 평화. 유익과 승리를 위해서 서로가 한 약속이 있습니다.

그것은 헌법. 교회법. 규칙이나 정관을 정하고

그것에 근거한 결정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공동체가 온전하게 유지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 약속들이 지켜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조금 늦더라도 도로 신호등의 신호를 따르며 운행하는 것이

결국,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가는 비결이듯이

 

때로 손해가 있고 일의 진행이 더디더라도

법이 정한 절차를 따르는 일은

공동체를 바르고 좋게 만드는 최선의 길이며

그것이 곧 우리에게 유익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가끔 도로에서 경관이 신호를 잡고

힘 있는 사람들이 승차한 자동차를 통과시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권력이 불공정을 만들고

우리는 그 불공정이 주는 피해 속에서 살아가면서 때로 탄식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생명공동체에서는

연수나 기수, 그 외에도 그 어떤 힘이라도

우리가 한 약속인 신호를 잡아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불공정을 만드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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